자유게시판

#22. 의정부 | 엔터팟 - 미스터리 동네탐정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댓글 0건 조회 39회 작성일 26-07-10 14:52

본문

비공식수사를 하고 얻은 쿠폰을 기한이 지나기 전에 사용하기 위해 의정부로 향했다. 어쩌다보니 첫 타임으로 예약해버려서 새벽에 일어나 이동하려니까 힘들었던 기억이....

미스터리 동네탐정 엔터팟

테마 설명 한때는 탐정. 하지만 이제는 먼지 쌓인 서류와 낡은 가죽 소파만이 남아있다. 어느 날 오랜만에 의뢰가 들어오게 되는데... 가격 1인 91500원 (비공식수사에서 받은 쿠폰 4장을 사용했다.) 플레이타임 180분 난이도 4 플레이인원 4인 (탱1 쫄탱1 쫄
2) 플레이날짜

2026.02.

후기

탈출 성공 ~ 시간은 별로 중요하지 않았던 것 같고 힌트도 없었다. 탈출하면 보드판 꾸미고, 명함이랑 사업자 등록증도 주시고, 사진도 찍어주시고, 기념품으로 우산까지! 우산은 재고가 없다고 하셔서 택배로 받았는데 아주 튼튼하다. 난이도 연출에 밀려나는 테마라서 시간 내에 모든 문제를 풀지 못하더라도 어떻게든 진행된다. 못 찾은 단서가 있다면 직원분이 자연...? 스럽게 배달해주셨다. 비공식수사와 비교했을 때 자유도가 좀 더 낮은 느낌. 그래서 난이도가 높다고 생각이 들진 않았다. 애초에 문제의 양도 많지 않았다. 탐정이니까 열심히 뒤지고! 단서 찾고! 퍼즐 맞추면 된다. 스토리 포스터만으로는 저얼대로 상상할 수 없었던 스토리. 초반에는 동네탐정이라는 타이틀에 맞게 진행됐는데 어느 순간부터 갑자기 장르가 틀어졌다.... 급전개까지는 아닌데 갑자기? 이쪽? 이란 생각이 들었다. 나는 별 생각 없었지만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것 같다. 인테리어 이미 비공식수사에서 엄청난 스케일을 겪고 온 상태인데도 더 엄청났다! 이래서 의정부에 매장을 지으셨나 싶었다. (월세 이슈...ㅠ) 대기 공간부터 놀라웠는데 자꾸자꾸 새로운 방이 나왔다. 근데 이제 공포 장르 이름값을 하려는지 중반부 쯤부터 조도 이슈로 인테리어가 잘 안보였어서... 사실 인테리어가 만족스럽다! 라고 하기엔 애매하다. 첫 번째 방이 제일 좋았다. 연출 / 장치 완전 대탈출! 대탈출에 나올법한 스토리와 대탈출까진 아니지만 그래도 엄청났던 스케일에 맞춘 연출들이 있었다. 하지만 퀄리티를 따지자면 그럭저럭... 이었다. 엄청 좋지도 않지만 엄청 별로도 아닌. 장치도 꽤 여러 가지 있었고, 그중에서도 우와! 했던게 있었지만 뭔가 취향에 맞지 않았다. 아, 마지막 자체연출 (팀원분의...) 이 정말 웃겼다. 활동성 많이 돌아다니지만 대부분 걷는 정도였다. 주의해야 한다면 계단과 조금 경사가 있는 사다리 정도? 그리고 힘 쓰는 구간이 짧게 있었다. 공포도 장르에 공포가 자리 잡고 있는 만큼 많이 무서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다만 딱 한 구간에서 무언가를 마주해버려서 다리에 힘이 풀려서 털썩 주저앉았다. 이 연출이 무슨 의도였는지 모르겠어서 나중에 여쭤봤는데 원래는 그런 식의 진행이 아니라고 하셨다. 나혼자 잘못된 만남을 찍었던 것 ,,, 그걸 제외하고는 평이했다. 개인적으로는 비공식수사 특정 구간이 더 무서웠다. 아야코(4인) > 선택(3인) > 플래시(4인) > 당신없이는(8인) > 투투 어드벤처(3인) > 포레스트(4인) > 미스터리 동네탐정(4인)

재밌었고 후회는 없었지만 묘하게 애매했던 테마. 그래도 맛있는 밥을 줘서 좋았다. 맛있다고 듣긴 했지만 생각보다 더 맛있었다. 4월에 영업 종료했다고 들었는데 미리 해둬서 다행... 이런 대탈출 느낌의 방탈출들 좋은데 엔터팟 다음 테마 나올 예정 없으려나?

(매장이 지도에 등록이 안되어 있어서 지코바치킨을 목적지로 찍고 찾아갔었다...)

대표번호042-301-8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