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들의 영업비밀 126회 결혼을 약속한 천사 누나의 정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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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성정보 : 채널A 방송정보 : 탐정들의 영업비밀 (월요예능 · 15세이상) 시청률 : 최신 125회 2.5% · 최고 115회 2.9% 회차정보 : 126회 방송시간 : 2026년 8월 31일 월요일 오후 10시 출연진 : 데프콘, 유인나, 김풍, 남성태 소개 : 홈스, 코난처럼 대한민국에도 탐정이 있다? 집계된 탐정 수만 약 2만 명! 베일에 싸여있던 탐정들의 영업비밀 공개
8월 31일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126회에서는 결혼을 약속한 6살 연상 여자파트너를 믿고 돈과 명의까지 맡겼다가 연체 문제에 휘말린 55세 의뢰인의 사연이 공개됩니다.
5개월 동안 무보수로 옥수수 장사를 도운 여자친구
55세 의뢰인은 2025년 2월경 지인과 식사를 하던 자리에서 자신보다 6살 많은 여성을 처음 만났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두 사람은 연인이 됐고, 여자친구는 옥수수 도매업을 하는 의뢰인의 생활 속으로 자연스럽게 들어왔습니다.
여자친구는 남은 옥수수를 직접 판매하는 의뢰인을 따라 길거리 장사까지 함께했습니다. 무려 5개월 동안 새벽부터 밤까지 고된 일을 도우면서도 대가를 한 푼도 받지 않았고, 집에서는 빨래와 요리까지 책임지며 의뢰인을 살뜰하게 챙겼습니다.
교제를 시작한 지 약 4개월 만에 두 사람은 결혼까지 약속했습니다. 여자친구는 자신을 ‘100억 원대 자산가’라고 소개하면서 “벤와 마이바 중에 뭘 탈 거냐”고 묻는 등 고급 외제차를 선물하겠다는 약속도 했습니다.
7천만 원으로 이어진 ‘떼부자’ 코인 제안
신뢰가 쌓인 뒤 여자친구는 의뢰인에게 “떼부자로 만들어주겠다”며 코인 투자를 권했습니다. 자신의 아들이 투자한 150만 원이 1억 5천만 원으로 불어났다고 말하며 큰돈을 벌 수 있다는 해결 사례를 들려줬습니다.
결혼을 약속하고 생활까지 함께한 상대의 말을 믿은 의뢰인은 각종 투자 명분으로 총 7천만 원을 건넸습니다. 단순히 돈을 불려준다는 말만 믿은 것이 아니라 오랫동안 장사를 돕고 일상을 챙겨온 여자친구에 대한 신뢰까지 더해진 상황이었습니다.
거액을 건넨 뒤에도 여자친구는 의뢰인의 마음을 깊이 파고드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2025년 12월 의뢰인의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자 직접 장을 본 뒤 밤새 혼자 제사 음식을 만들며 슬픔에 빠진 의뢰인의 곁을 지켰습니다.
김풍은 이를 두고 “감성 사기단”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데프콘도 “의뢰인의 외로움과 슬픔이 여자친구의 먹잇감이 된 것”이라며 상실감이 컸던 시기에 여자친구에게 더욱 의지하게 된 상황을 안타까워했습니다.
핸드폰과 인감도장까지 건넨 뒤 시작된 연체
하지만 문제는 7천만 원에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의뢰인은 여자친구를 믿고 자신의 명의로 된 핸드폰과 인감도장, 주민등록증까지 건넸다고 밝혔고, 이후 자신의 명의와 관련된 연체 문제가 이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상황이 커진 뒤 의뢰인은 “이것 때문에 병도 생기고 약도 먹고 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결혼을 약속한 상대에게 돈을 건넨 문제에서 자신의 명의와 생활까지 흔들리는 문제로 번지면서 의뢰인의 고통도 더욱 커졌습니다.
데프콘은 사연을 듣다 “60대 여성 혼자 벌인 일은 아닐 것 같다. 조직적으로 움직이는 팀 사기단 같다”고 의심했습니다. 5개월 동안 아무 대가 없이 장사를 돕고 집안일까지 챙겼던 여자친구가 왜 돈과 명의까지 손에 넣게 됐는지가 중요한 추적 대상으로 떠오릅니다.
이현이가 10분 만에 잃은 700만 원
그런가 하면 이현이는 일일 탐정으로 등장해 자신을 “엄청난 팔랑귀”라고 소개하며 직접 겪은 황당한 사기 사건을 공개합니다. 과거 레스토랑을 운영하던 시절 캐시미어 코트를 입은 한 남성이 찾아와 단체 예약을 문의한 것이 사건의 시작이었습니다.
남성은 단체 예약과 함께 병당 25만 원짜리 와인 10병을 준비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현이는 직원에게 자신의 체크카드를 맡기며 와인 구입을 부탁했지만, 남성이 중간에서 직원을 속여 카드를 가로채는 예상하지 못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카드를 손에 넣은 남성은 곧바로 현금을 인출했습니다. 이상하다는 사실을 알아챈 이현이가 다급하게 카드를 정지시켰지만 이미 10분 만에 700만 원이 빠져나간 뒤였습니다.
사건 발생 1년 뒤에는 경찰로부터 범인이 검거됐다는 연락이 닿았습니다. 이현이는 뒤늦게 남성의 실제 정체와 자신이 미처 알지 못했던 추가 범행 사실까지 듣게 되면서 또 한 번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현이 역시 상대의 말을 믿은 짧은 순간에 큰 피해를 입었고, 의뢰인은 수개월 동안 쌓인 신뢰 끝에 돈과 명의까지 맡겼습니다. 결혼을 약속했던 ‘천사 누나’가 의뢰인을 연체 문제로 몰아넣게 된 방식은 어디까지 이어졌을까요? 여러분은 어떤 대목에서 가장 수상하다고 느끼셨는지 댓글로 남겨주세요.
의뢰인의 돈과 명의까지 얽힌 ‘천사 누나’의 정체는 8월 31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126회에서 공개됩니다.
사진 :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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